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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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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동태눈이되었어요~ .....ㅎㅎ .. 받...긴 받아요... 받긴 받아요.... 받긴 받는데 받는다고 다 치유되지 않을 뿐이에요....... 물론....... 다미가 옆에 있을 때 묵묵히 있진 않죠....아프면 인상도 쓰고 이도 악물고 가끔 신음 소리도 내고... 그랫죠... 무슨상관이냐니..... 기담형의 삶이 그렇다면... 당연히 사현의 삶도 같은 나락에 떨어져야 하지 않겠어요... 복수를 하려면 그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하니까... 당연한거죠....... 다미가 자꾸 뭔가 말하려고(근데 사현이 보기엔 뭔가 우리 관계에 균열을 일으킬 것 같은 얘기) 하니까 ...대련 나갈 거야. 당신은 여기 있어. 이러고 나가버렷겟죠... 듣고 싶지 않아서...... 아니근데 이러다가... 이렇게 돼서...... 다미가 사현을...덮치..
왐마야 ... 하... 그거 생각나요 기복 큰 사람은 기복 없는 사람 만나면 항상 중간에서 마주치게 된다는거... 사현이 우직하게 조아조아 하고 있으면 다미는 좋아... 싫어!!!!!!!! 를 반복하면서 중간 어드메에서 사현과 타협보는 거 아닐까... 싶어지는.... 아니그치만사현에게는언제나다미가처음이니까자연스럽게부끄러워진다고요... 일단 해봐! 해놓고서 뭔가 이게 맞나...? 싶으면서 뒤늦게 쑦스.. 하게 되는 거죠... 진짜 미숙하니까...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은데 그 용기로 한번 해봤다가 뭔가 이상한가 싶어서 위축되니까...... 어디까지가 선인 줄 잘 모르니까..... 어떻게든 적절한 거리를 찾아보려는 사현의 안간힘이겟죠..아무래도..... 다미가 옷깃 꽈아아악 여며버리면 스승 나 더..
정신상태개미편이후키르아됨 ...... .. 아니 근데 사현이... 대놓고... 일부러 다치지는 않아요.. 물론... 그건 ... 그건기담형의방식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다치진 않는데... 이제... 다른 기사들은 생채기 좀 나고 말았는데 사현만 유독... 많이 다친... 물론 사현이 강행한 덕에 임무가 빨리 끝나거나 괜찮은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너무 몸을 안 사린다... 류.. 에 가까울 거 같아요.... 예..시로... .... ....... 지금 퍼뜩 생각난 게 사야카(그...마마마...네...) .. 헌헌으로 따지면 곤...스러운 거죠.. 근데 이제 곤은 호기심이나 고집 때문인 거고 사현은 다칠 걸 뻔히 알면서도 그냥 온몸을 다 써서 부딪혀야 마음이 .. 편한 .. 뭐 그런 거고.. ... 네. ..
큰일났다님이준포타도아직답장못했는데 ..전눈을의심함 썰개길어 ㅁㅊ(좋다는듰..) ...근데 이게 완전 순수한 건 아니고... 친구한테 저러라고 해봐요 너미텼냐? 친구 손을 왜 핥아; 하는 정상적인 애는 맞는데.. 무의식에 다미 손을 핥았다는 건... ... 사존은 된다. 가 깔려 있어서 나온.. 거죠 네. 네 뭐..네. 사실평생수작질부렸는데도다미가안받아주니까다른방법으로수작부리는거같기한데네....... 뭐그래요 결국 결론은 기담형이어서 이렇게 구는 거다~ 그 이상의 것도 하고 싶은데... 이건... 기담형의 허락 없이는 안 되니까...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것보단 싹싹 비는 것에 가깝다... ...별생각없다뇨 사실 자꾸 손 핥았던 그 기억이 맴돌아서 지도 뭐 해야할줄 몰르겟으니까 술이나 왁왁 들이킨 건데... 물론 사존이 주는거니까 조아..
뭐시기저시기 사담 거시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쉽지않은상황 아무래도... 뭔가 사현은 훈련을 좀 빡세게 당했을 거 같단 느낌이 있어요... 진짜 군인 훈련 받듯이 구르고 기고 몇 번 맞으면서 수업도 듣고 그랬을 거... 같음.... 그래서 지금도 본인이 훈련 들어가면 엄하게 굴 거 같어요 팔짱 끼고 견습생들 자세나 대련 봐주다가 실수하거나 위험한 일 생기면 이 씨팔 새끼들이 정신 안 차려!? 이러고 소리질ㄹ..지를거가틈... 아무래도 사현은 기사가 천직이었으니 어떻게 살앗든 기사쪽으로... 흘러갔을 거란... 생각은 있는데... 원해서 했다면 항상 헤헤헤 웃는 헤헤바보 쟨 백퍼 희고 멍청한 개 라는 기사명 받을 거 같단 소리나 들었을텐데 .... 옙. ..네. 복수를 위해 들어갔다면... 같은 견습생들하고도 별로 못 친해지고 그만큼 선배 기사들한테도 많이 혼나고..
미친뱀 배달 완료햇슴니다~ 남의 감정이란 게 멋대로 주물러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물며 본인 감정도 컨트롤 할 수 없는데 남의 감정을 휘두를 수 있을까... 그러니까 다미가 사현을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사현은 다미를 동정하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거에요... 왜냐고? 진짜 못된 사람이면 사현이 동정한다는 낌새를 보이자마자 그걸 약점을 써먹으려 안달했을 테니까요... 근데... 오히려 미움 받으려는 다미의 행동은... ... 사현에게 있어서... 사과처럼 느껴지는 거죠... 사과... 죄책감... 후회... 이런 것들로... 물론 이런 변화로 마음의 앙금이 해결될 만큼 부처는 아니지만... 그냥... 보통 그렇잖아요.. 뒤1지게 싫은 사람이었는데도 어떤 하나의 속마음... 을 알고 동정 혹은 이해하는 순간 도저히 이전처럼 그 사람을..
시상에 이런일이 마냥 싫어할 수 있었다면 이 지경까진 안 왔지... 어찌 보면 사현의 최대 강점이자 약점이 이 부분이라고 봐요 마음이 넓다기보단... 이기적이지 못하는 거? 온전히 자신만 생각하는 힘이 약한 거 같아요 이기적이었다면 그럼에도 당신이 내 삶을 망쳤잖아! 하고 다미를 증오할 수 있었을 텐데 마음이 모질지는 못해서... 내 삶도 기구하지만 당신도 어쩌면... 의 덫에 빠져서 갈피를 못 잡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그래도 내가 살았으니 당신이 최악의 끝을 맞이하지 않고 살아 있는 거겠지... 그러나 내가 살았기 때문에 당신은 길고 잔인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의 상태... 일 거 같아요... 자신의 이 ... 뭐라고 해야 하지... 미련과 혼란 자기혐오 동정심 증오와... 동시에 느끼는 연민... 이 모..
...가볍게 뭐 자격 갖추고 도리 지켜가며 하는 게 전쟁인 건 아니니까요... 기사도 명예를 지키네 정의를 지키네 하지만 결국엔 허울 좋은 감투일 뿐이잖아요? 기어스도 사실 폭력을 제어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단 황족이 안전하기 위한 브레이크일 뿐이고... 원래 전쟁에서 가장 먼저 희생되는 게 민간인이죠... 전쟁은 사실 민간인 착취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니까... 사현도 처음에야 다미가 왜 그랬을지 머리에 쥐가 나도록 고민했지만 기사가 되고 여러 전장을 떠돌면서 내린 결론은... 본인이 납득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들 속으론 알고 있겠죠 결국 그 사람도 전쟁의 무기였을 뿐이지 자의는 아니었을 것이란 사실을... 왜냐면... 자의였으면 자신도 죽었을 테니까... 아이러니 하게도 사현 그 자체가 기담형이 남긴 일말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