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니 근데 사현이... 대놓고... 일부러 다치지는 않아요.. 물론...
그건
...
그건기담형의방식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다치진 않는데... 이제... 다른 기사들은 생채기 좀 나고 말았는데 사현만 유독... 많이 다친... 물론 사현이 강행한 덕에 임무가 빨리 끝나거나 괜찮은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너무 몸을 안 사린다... 류.. 에 가까울 거 같아요.... 예..시로... .... ....... 지금 퍼뜩 생각난 게 사야카(그...마마마...네...) .. 헌헌으로 따지면 곤...스러운 거죠..
근데 이제 곤은 호기심이나 고집 때문인 거고 사현은 다칠 걸 뻔히 알면서도 그냥 온몸을 다 써서 부딪혀야 마음이 .. 편한 .. 뭐 그런 거고..
...
네.
네...
,,,
근데
네..
사현이 살아남은 이유는 기담형을 잡는다거나 복수.. 한다..는 이유에 가깝긴 해요.. 그렇다고 기담형이 사라진다 해서 죽진 않겟지만.. ... 그럼 그냥... 숨만 붙어서 사는 거죠.. 네뭐..
네..
다쳤는데 치료를 안하진 않아요 대신..... 치료하려면 4일은 쉬어야 한다 이러면 걍 하루만 누웟다가 이틀 째에 갑갑하다고 뛰쳐나가는... 그래서 기어코 상처 또 터지고.. 그러는 일은 꽤 있엇을 거 같네요... .. 벌레까진 .. 에바고.. 대신 붕대로 대충 감아두었던 상처가 또 터지고 지혈 좀 해두면 또 터지고 이래가지고... 진물 범벅인 상황은 좀 있었을 거 같애요... 복귀해서는 선배 기사가 너 진짜 반 죽여놓기 전에 몸 수복하고 와라 이래서 다미 보는 앞에서.... 진물 닦아내고 붕대 감고 치유 마법진 받아와서 좀 치유하고 이런 건 했을 거 같은데.. 오히려 다미가 반응하는 거에 더 놀랄 거 같아요... 본인에겐 굉장히 익숙하고 당연한 일과엿고 상황이라서..... 눈 새빨게진 거 보고 ...
.......
...
자기 공격하려는 줄 알고 검 막 잡았는데
.......
...
....
허... 이러고... 그냥... 아무말도 못할 거 같아요....... 고작 이런 상처에 이렇게 반응할 거면... 왜 항상 날 버리고 갔는지... 날 외롭게 만들었는지... 날 이렇게 만든 게 누구인데 이제 와서 새삼 놀라는 건지..............................................
..........
검 쥐던 손 놓고 다미 손목 잡더니.... 그냥.... 그쪽도 마찬가지 아닌가. 이런 상처는 친구처럼 달고 사는 일생이잖아. 이러고... 마저... .. 몸 정리 하겟죠.....
...
이래놓고 사현 덮치기까지 햇다니 진짜 답이 없다... 기담형의 뭐가 되고 싶은 거임.... ... 기담형의 복수자이자 모든 것이자 피해자이자 어릴 때 모습 그대로가 되고 싶은 건가........ 모르겟어요 걍..............
아니 근데 다미가 독약에 그렇게 반응하면 사현 입장에서는 왜 아직도 당신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게 있지? <가 된다고요............. 더 난리친다고요............... 다미 목 잡고 벽으로 쿵쿵 밀고 가서 벽에 쾅 밀어붙이고... 한 번만 더 말한다. 여기서 한 발짝이라도 나오면... 하는데 문득 지금 중요한게 다미 몸 이 아니라 본인 몸. 이라는 걸.. 깨달아서... ... ...내 다리를 부러뜨릴 거니까. 하고 나간다고요....... ...
...
아니근데진짜여기서다미무는건화풀이가맞으니까.... 오히려 덜덜 떨고 반응할수록 아프구나 ... 아직 살아 있구나... 이런 거에 안심하면서 아주 어깨랑 목이랑 물 수 있는 곳은 다 물어뜯어놔서..... ....... 근데 어깨에 손 올리고 사현 밀고.. 이런다...? 하....... 어쭈? 싶으면서 자기가 여기 있는 줄은 아는구나 싶어서 코웃음이나 치고 ...
...
...
아픈 줄은 아는군. 아까는 다리 부러져도 신경 안 쓴다더니. 이러고
..
더 물려다가..
..
..
그냥 입질하듯이 손가락 살짝 깨물고....
....
...
핥을 거 같다는 생각을.........................................................
다미 목줄기를 싸아악 핥으면서... 약간 피 송글송글 솟은 곳 다 핥아먹고..... 이제 검붉고 푸르게 멍 올라오는 어깨 가만 보면서... .........................
목줄채운거같다..................
고생각하면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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