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는더이상물러날곳이없다 이거 보니까... 스승과 제자의 무게감 차이가 느껴짐...... 사현은 아... 좋아... 너무 좋습니다... 형님... 이러고 좋다 폭격 날릴고 있을텐데 다미는.......... 말 안 하려고 이 악물고 참는다니 하...................... 사현 진짜.......... 평생 원하던 것 중 하나가 사존이 나한테 기대기(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뭐든)라서 걍 다리. 감는다. 이것만으로도 쌀 뻔할 걸요... 진짜 너무 좋아서 잠깐 숨 커헉 이렇게 내쉬면서 부르르 떨고....... ㅋ.... 무협에서.... 만독불침이어도 못 이기는게 춘약이라는데...... 진짜 마신 거 않임?(ㅋ장난입니다...) 근데 싫다 .. 그ㅔ 막 소리랑 막 붉어질대로 붉어진 얼굴에... 막... 땀도 살짝 나고 표정이 막와.. 나락나락하더니나진짜롹됨 근데 또 큰 문제가... 사현 얘는 그게 자해라는 걸 인지를 못해요... 기사 일 하다보면... 싸우다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다치고..... 그거로 내가 살아 있음을 자각하고... 뭐 그리 되는 거 아닌가... 미친거죠....... 약간 중독된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 근데 지금 다미가 절 떼어놓으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나마 다미가 상처 치료해주고 기겁하고 이러는 거 보고 그만.. 둘까... 생각하던 차에 떨어질 일이 자꾸 생기니까 눈 돌아서 더 험하게 몸 굴리고 더 다치고 이러고 올 게.. 뻔한데... 어떡함........... 지금껏 사현은 텅 비어 있다가 다치고 구르는 것으로만 어떻게든 살아 있다는 걸 자각했는데 이젠.... 다미가 있어서 조금 사느 ㄴ게..... 와미치겠다얘네가진짜......하네 하... 뭔놈의 사존 옆에 붙어만 있어서 지 혼자 뺄 시간도 없엇을 거 같은 애를 데리고 그게 무슨소리니 다미야.... 하지만? 이렇게 뻔뻔하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성가시고 어려운 남자니까 더 좋은 거임... 사현이 헤헤 머슴이 될 날만 꿈꾸면서...... 아니 근데 진짜... 아니 맞죠... 하던 중에도 stop이라고 하면 멈춰야 하는게 맞긴 한데 그 솔직히사존여기서아니라고하면그건좀많이상처입니다?무슨 말이되는 소리를 해 여기서 무슨 넣나? 냐고 당연히 넣지 그럼 허공에 넣으랴? 하..... 사현도 혹시 열감이 조금이라도 가시면 다미가 바로 밀어낼까봐... 더 급해서 막 넣었을 거 같기도 해요.......... 일단 어떻게든 안 아프게 한다고 그나마 덜 굵은 약지 넣고..... 살살 헤집고 계속 ..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