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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 검은 털의 대형견(13개월)입니다. 일반적인 셰퍼드 크기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어깨 높이 60cm, 무게 35kg 가량)보스롱(Beauceron)과 벨지안 셰퍼드(그로넨달 groenendael)의 믹스이며 둘의 중간 길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이런 강아지를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EljBCZ4r48영상보다 귀가 작은 편이고 털이 조금 짧습니다. 보스롱:Beauceron no ear cut 검색하시면 귀여운 자료가 많이 나옵니당...^^ 그로넨달: 털 길이는 이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아래는 개에 대한 묘사입니다. ↓새카만 개 한 마리가 개집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부스스한 털과 미묘하게 커 보이는 머리와 발. 아직 덜 자란 강아지인가 봅..
쉽지않은상황 아무래도... 뭔가 사현은 훈련을 좀 빡세게 당했을 거 같단 느낌이 있어요... 진짜 군인 훈련 받듯이 구르고 기고 몇 번 맞으면서 수업도 듣고 그랬을 거... 같음.... 그래서 지금도 본인이 훈련 들어가면 엄하게 굴 거 같어요 팔짱 끼고 견습생들 자세나 대련 봐주다가 실수하거나 위험한 일 생기면 이 씨팔 새끼들이 정신 안 차려!? 이러고 소리질ㄹ..지를거가틈... 아무래도 사현은 기사가 천직이었으니 어떻게 살앗든 기사쪽으로... 흘러갔을 거란... 생각은 있는데... 원해서 했다면 항상 헤헤헤 웃는 헤헤바보 쟨 백퍼 희고 멍청한 개 라는 기사명 받을 거 같단 소리나 들었을텐데 .... 옙. ..네. 복수를 위해 들어갔다면... 같은 견습생들하고도 별로 못 친해지고 그만큼 선배 기사들한테도 많이 혼나고..
미친뱀 배달 완료햇슴니다~ 남의 감정이란 게 멋대로 주물러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물며 본인 감정도 컨트롤 할 수 없는데 남의 감정을 휘두를 수 있을까... 그러니까 다미가 사현을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사현은 다미를 동정하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거에요... 왜냐고? 진짜 못된 사람이면 사현이 동정한다는 낌새를 보이자마자 그걸 약점을 써먹으려 안달했을 테니까요... 근데... 오히려 미움 받으려는 다미의 행동은... ... 사현에게 있어서... 사과처럼 느껴지는 거죠... 사과... 죄책감... 후회... 이런 것들로... 물론 이런 변화로 마음의 앙금이 해결될 만큼 부처는 아니지만... 그냥... 보통 그렇잖아요.. 뒤1지게 싫은 사람이었는데도 어떤 하나의 속마음... 을 알고 동정 혹은 이해하는 순간 도저히 이전처럼 그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