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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에서도 터지지 않으셧엇나.................(ㅋㅋㅋㅋㅋㅋㅋㅋ..........히ㅏ...)
사현은 이불 걷어지는 순간 퍼뜩 깨서 몸 비스듬하게 일으킬 거 같은데..... 다미가 당황한 거 보고 오히려 더 당황해서 말도 못하고 걍 우뚝... 굳어 있을 거 같아요..... .... 근데 몸에서 찾는다는 건 더듬는다는?소리아님? 막 더듬고? 만지고? 했다는 거잖아요??
사현 진짜 당황해서 이... 게 뭐지... 이러고 다미 손목 잡아서 떼어내고 진정시키려는데..... 손목 누르면.... 사실 이 정돈 뭐 아픈것도 아니긴 한데 자다 깬 상태인지라 슬그머니 눈썹에 힘 들어가고 그럴 거 같네요...... 피는 약간 송글송글 고인? 근데 자꾸 이불이 쓸려서 ........ 피는 됐는데 진물 ... .... 예. 네. 그런 상태일 거 같네요.....
사실 사현도 지가 다쳤단 자각도 없엇고 (당연하지 무의식에 한건데) 딱히 아픈 감도 없었던지라 다미가 패닉한 거 보고 오히려 ?일 거 같긴 해요... 이보다 더한 부상 입은 걸 몇 번을 보여줬는데...? 라서.... ... 근데? 이게? 좀? 마음에 들기도 해... 이렇게 날 걱정하고 매달려...? ㅋ.... .....좋음.......솔직히.......................
다미 흐트러진 옆머리 쓱 귀 뒤로 넘겨주고 볼 쓰다듬으려는데.......... .......... 자기 손목 감싸고... 막... 와.....
근데 이런 말 해도 돼요?
진짜로
진짜로 그냥 흥분이에요.
진짜 흥분이가되 정말..너무....좋아요.........
이게 그니까 왜 좋냐면 그렇게 자신에게 신경도 안 쓰고 매정하고 매몰차던 사람이 지금껏 준 상처는 얼마나 많은데 고작 손목에 스크래치 좀 났다고 이렇게 매달리고 고통스러워 하는 게 진짜 ... .......... 이런 말하면 안 되는데...........
만족스러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그럴 거라는 것도... 그냥 사실 그만 좀 해... <이게 너무 좋느를 줘요 진짜로...... 이 ... 애원과... 애절함과..... 거의 자포자기에 가까운 이 감정이... 반응이... 행위가....... 너무 저와 사현을 흥분케함.... 진짜로.........................
........................
............
진짜로 너무 좋아서 오히려 사현이 다미 볼에 키스하고..... 쓰다듬다가....... 엎어서 다정하게......
네...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다미가 밀어냈을 거 같은데... 진짜 다정하게... 막 사랑한다는 듯이...연인끼리 하는 것처럼....근데 절대 안 놔주고 막.... 막 입술 턱 어깨에 키스하고 쓰다듬고 부드럽게 만지고 그랬을 거 같음
왜 이럴까...
기싸움에서 이긴 거 같아서 이러는 걸까요...
매번 매달리고 빌고 답해주지 않을 요구를 하는 건 사현이었는데 다미가 처음으로 매달려서 그런 걸까요? 그치만 죽지 말란 요구는 항상 했었는데...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러나...? 그래서 좋은 건가...?
아마 그런듯...
약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매달리는 모습에 진짜로 **했나봐요...........................
근데 재회했을 땐......
인간답지가 않았겟죠....
다치는 걸 의도하진 않았지만 싸우고 싸우고 끝없이 싸우고 어딘가에 있을 기담형을 찾으려 잠 못 이루는... 그런... 감정 없는 존재였겟죠.... 근데 아주 오랜만에 감정을 되찾았으니 여간 서툴어진 게 아니니까....
여기서 다시 이별해봤자 사현은 이미 비뚫어진 집착을 가져서 지옥 끝까지 찾아갈텐데........ 다미는 그것도 모르겟죠..............
그래? 신기하네. 난 당신을 생각했지만, 상상할 건 없었거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전혀 모르니까. 그냥... 모습만. 모습과 목소리, 체온과 무게만 떠올렸지. ...그래서 만났을 땐 좀 놀랐어. 이렇게 작아졌을 줄은... 아니, 내가 컸을 줄은. 몰랐어.
이러겟죠..
근데이게지금서로를사랑하고증오하며하는말이라고?
맙소사......
걍 서로가 너무너무 억까를 당해서 사현은 ㄷ원하는 게 기담형이 얌전히 있는건데 그렇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다침 그리고 그걸 본 기담형은 가만히 있을수가 없슴 이걸 영원히 반복함 이라는게 참...........
그르네요....
불안을 바라보는 사람이... 불안해보이지 않을 리가 없지...
근데 다미가 진짜 얌전해지면.... 하.......... 만족스러움............
보통은 여기서 더 불안해하는데 사현은 진짜 만족해요... 얌전해져요... 배부른 맹수가 돼요... 진짜 절박하고 원했나봐..... 다미가 얌전해질수록 본인도 얌전해지고 집에서도 긴장하던 것도 조금씩 풀어지고 다치는 일도 꽤 줄고... (당연함 흥분을 덜하니) 딱히 바라는 것도 없고 그냥 돌아와서 다미 끌어안고 잠들고.. 같이 아침 먹고...... 이러면 얼마 안 가서 순해지겟죠.... 근데 기사란 게..... 아예 다치지 않을 순 없으니...... 어깨 뜯어져서 다쳐오고 얼마 아 ㄴ지나서 다미가.... 자기 잡고... 그렇게 말하면......
오랜만에 말하는 것도 서운한데(그치만 강요하면 더 안할 인간이니 얌전히 냅뒀음) 그게 혼자 죽냐는 말...? 난 당신이 없으면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어차피 죽어가던 명줄이었는데 이제 와서 이런 소리를...? 싶어서 무시할까... 하다가도 너무 절박하고 미워하는 표정이니까...... .... 말없다가 그런 말을 할 거 같아요... 당신을 죽일 수 있는 건 오로지 나뿐이니... 죽어도 당신 발치에 와서... 검을 꽂고 죽겠다... 그런................................................
..........................
네...............................................................
저런 대화하고 또 불안 도져서 손목 긁은 거 같은데
네............
상처 눌리면 대체 이 따위 상처 가지고 왜 이렇게 불안해하나... 싶어서 자기도 모르게 한숨 하... 내쉬는데............
다미...
...
...
...
진짜 덥썩 손 붙잡고 우당탕 같이... 바닥에 쓰러지면서....
....
절규하겠죠..........
왜... 왜? 왜!! 이러고 막 ... 벌벌 떨면서 아 안 돼... 안 돼... 아니잖아... 아니야... 안 돼... 이러지 마... 이러, 왜, 왜...? 왜... 이러고 진짜........... ......
.....
이미 공황와서 숨 막히고 가슴 아프고... 정신을 못 차리겠는데..... 그래도..... 안 된단 생각만은 있어서......... 다미 덥썩 안아들고 허겁지겁.... 마법사 찾지 않겟어요...... 다미 고쳐달라면서 기사 전용.... 치유 마법사 찾아서 ..... 이러면 안 되는 것도 다 아는데.... 도저히 못 참아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저 더 못하겠어요.
못하겠어요. 힘들어요... 힘들어요... 저 진짜... 그만할래요... 그만하고 싶어요...
왜... 대체 왜...
이러고 다미 안은채로 풀썩 주저앉는데..
네.............................................................
...
근데
소신발언
..
만약 정말 다미가 눈을 잃는다면
사현도 한쪽 눈을
.............................................................................
뭐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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